↑ 소사 호투-채은성 맹타, LG 오늘은 승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3-1 LG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종료 뒤 이날 수훈 선수인 선발 투수 헨리 소사, 채은성 등 LG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 |
일단 10개 구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시작되는 8월 16일 전까지 25경기를 소화한다.
전반기 87경기에서 58승(29패)을 챙긴 두산 베어스의 독주 체제는 후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2위 한화 이글스에 7경기나 앞서 있다.
반면 2~4위 경쟁은 치열하다. 2위 한화와 4위 LG는 4게임 차다.
2~3위 도약을 노리는 LG는 부상으로 3개월 가까이 전열에서 이탈해 있던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지난 11일 복귀해 활약이 기대된다.
하지만 휴식후 첫 상대는 부담스럽다. 우선 LG는 3.5경기 차 5위인 넥센 히어로즈와 주중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3연전을 벌인다. LG가 올 시즌에 넥센을 상대로 최근
넥센을 넘으면 두산이 버티고 있다. LG는 올 시즌 두산과 다섯 차례 맞붙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LG로서는 두산과 후반기에 11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더 큰 부담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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