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팬들이 선정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드림팀은 어떤 라인업일까.
FIFA(국제축구연맹)가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11을 공개했다. 12만명이 넘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이번 월드컵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꼽았다.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선수는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끈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모드리치는 무려 50.5%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모드리치로서는 성적과 팬심 모두 잡아낸 월드컵이 됐다.
↑ 모드리치(사진)가 전 세계 축구팬들이 선정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11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그 뒤로 케빈 데 브라이너(벨기에), 티아구 실바(브라질), 디에고 고딘(우루과이), 크리스티안 호날두(포르투갈),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마르셀루(브라질)가 라인업에 올라 베스트11을 꾸렸다.
아시아 선수는 포함되지 못했으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브라질)도 선택받지 못했다.
↑ 팬들이 선정한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11. 사진=FI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