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32)가 5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신고했다.
0-0인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박병호는 임찬규의 138km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 시즌 20호.
↑ 박병호가 19일 고척 LG전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박병호의 호쾌한 솔로포에 넥센은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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