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최진행(33)이 45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진행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KBO리그 원정경기서 6회초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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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한 한화 최진행. 사진=김영구 기자 |
볼카운트 1B 1S서 팀 아델만의 3구(143km 투심)를 공략했다. 타구는 외야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10m. 6월 5일 LG 트윈스전 이후 45일
최진행의 홈런으로 0의 균형이 깨졌다.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아델만은 시즌 13번째 피홈런으로 7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6회초 현재 최진행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에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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