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20 도쿄하계올림픽 세부종목 티켓 가격이 확정됐다.
최고가 기준으로 가장 비싼 종목은 육상이었다. 수영, 농구, 배구, 체조, 축구, 야구, 유도, 테니스가 그 뒤를 이었다.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개회식 및 폐회식을 포함해 49개 종목별 티켓 가격을 22일 발표했다.
↑ 도쿄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엠블럼. |
최고가는 육상의 트랙 및 필드 경기다. 최고가 13만엔이다. 수영(경영)과 농구가 10만8000엔으로 두 번째로 비싼 종목이었다.
배구와 체조가 각각 8만1500엔, 7만2000엔이며 야구와 축구는 6만7500엔씩으로 책정됐다. 축구는 대회 최저가 종목에 속하기도 한다. 조별리그의 경우 2500엔이다.
최고가 기준으로 티켓이 가장 저렴한 종목은 4000엔의 근대5종이다. 육상 경보의 경우에는 별도로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 서핑은 티켓 가격을 조정 중이다.
개회식은 1만2000엔에서 30만엔까지, 폐회식은 1만2000엔에서 22만엔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도쿄올
한편, 도쿄올림픽은 2020년 7월 24일 개막해 8월 9일 폐막한다. 이날 공개된 공식 마스코트의 이름은 미래와 영원히를 합성한 ‘미라이토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