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하성(23)이 손목 통증으로 5일 kt 위즈전에 결장한다.
김하성은 4일 수원 kt전에서 9회초 타석서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이 과정에서 오른 손목에 통증을 느꼈다.
김하성은 5일 경기 출전 의사를 피력했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휴식을 권고했다. 장정석 감독도 통증이 남아있어 김하성을 출전 명단에서 뺐다.
↑ 김하성. 사진=김재현 기자 |
김하성은 올해 96경기에 출전했다. 5월 14일 손바닥이 찢어져
김하성은 타율 0.301 14홈런 5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 타율 0.159로 주춤하다.
한편, 김하성이 빠지면서 고종욱이 5번 타순에 배치됐다. 김혜성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