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 첫 2경기 일정이 나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E조 1·2라운드 경기 시간 및 장소를 공지했다. 한국은 9월 13일(현지시간) 요르단 원정에 이어 17일 홈으로 시리아를 불러들인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요르단 암만의 퀸 알리아 국제공항까지는 직항편이 없다. 국적기로 요르단을 가려면 태국 방콕 혹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야 하는데 환승을 제외한 비행시간만 최소 15시간 45분에 달한다.
↑ 농구월드컵 국가대표팀이 홍콩과의 아시아 1차 예선 3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단체 촬영에 응하는 모습. 사진=옥영화 기자 |
요르단-한국 농구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E조 1라운드 경기는 홈팀 수도 암만의 프린스 함자 아레나에서 현지시간 기준 9월 13일 오후 6시 30분 시작된다.
9월 13일은 요르단 서머타임 기간으로 한국과의 시차는 –6시간이다. 따라서 한국의 농구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E조 첫 경기는 원정팀 시간대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열린다.
농구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E조 2라운드 한국-시리아는 9월 17일 오후 8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치러진다고 발표됐다.
티켓링크는 농구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E조 한국-시리아 경기를 보름 남짓 앞둔 시점에서 입장권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FIBA 7월 3일 세계랭킹을 보면 한국은 33위로 평가됐다. 요르단은 46위, 시리아는 87위. 한국은
요르단은 5승 1패 득실차 +123 승점 11로 C조 1위, 시리아는 2승 4패 득실차 –101 승점 8 C조 3위 자격으로 농구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합류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