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수는 12일(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 피버와의 홈경기 벤치 멤버로 출전, 13분 37초를 뛰며 1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전반을 벤치에서 보낸 박지수는 3쿼터 3분 37초를 남기고 캐롤린 스워즈를 대신해 투입?〈� 3쿼터에는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팀의 리드에 기여했다.
↑ 박지수는 4쿼터 전체를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4쿼터는 10분 전체를 뛰었다. 8분 21초를 남기고 스틸을 성공했지만, 7분 53초를 남기고 레이업슛을 시도하다 블록을 허용했다. 이후 두 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지만 동시에 리바운드 2개를 기록했다. 1분 37초를 남기고 상대 파울로 자유투 2구를 얻어 이중 한 개를 성공시키며 득점을 올렸다.
팀은 92-74로 이겼다. 켈시 플럼이 20득점, 에이자 윌슨이 19득점 8리바운드,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18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
리로 라스베가스는 13승 18패를 기록, 9위로 올라섰다.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주어지는 8위와는 1.5게임차. 현재 2018시즌 WNBA는 마지막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놓고 댈러스(14승 16패) 라스베가스(13승 18패) 시카고(11승 19패)가 경쟁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