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12연승까지 이뤄낼 수 있을까. 제이크 브리검(30)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넥센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무려 12연승이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제이크 브리검. 브리검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 제이크 브리검이 16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호투할 수 있을까. 사진=김영구 기자 |
브리검의 어깨에 넥센의 연승이 달렸다. 다행히 브리검은 잠실에서 강하다. 잠실구장에서 통산 6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05을 기록했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평균자책점 2.16) 다음으로 가장 낮다. 여기에 피안타율 0.250, WHIP(이닝당출루허용률) 역시 1.10을 기록 중이다.
두산전 성적 역시 나쁘지 않다. 브리검은 두산전에 통산 5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2
18일 간의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에 열리는 마지막 경기다. 창단 이래 팀 최다 연승 기록을 매 경기 경신하고 있는 넥센이 12연승을 달성하며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