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버디를 9개나 낚으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랐다.
박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IWIT)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했다.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내며 리제트 살라스(미국)와 공동 1위에 올랐다.
↑ 박성현이 LPGA 투어 IWIT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낚으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악천후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 한 선수들이 많다. 양희영(29·피엔에스)이 8개 홀을 남겨놨지만 6타를 줄이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고진영(23·하이트진로) 역시 전반만 치른 가운데 2타를 줄여 현재 공동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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