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7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 상대 선발 헥터 벨라스케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한 최지만은 4회 두번째 승부에서도 볼넷을 고르며 출루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맷 반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 크론은 9회 도망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홈런 두 방으로 이겼다. 2회 조이 웬들, 9회 C.J. 크론이 솔로 홈런을 때려 2점을 냈다. 이날 탬파베이는 득점권에서 4타수 무안타, 7개의 잔루를 기록했지만 이길 수 있었다.
마운드에서는 두번째 투수로 나선 제일렌 빅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4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채즈 로에,
보스턴은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크리스 세일을 대신해 등판한 벨라스케스가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다섯번째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