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성현이 LPGA(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통산 5승, 시즌 3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선두 복귀를 확정한 값진 우승이다.
20일(한국시간) 박성현은 미국 인디애나주 스피드웨이의 브릭야드 크로싱(파72·6456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리셋 살라스(미국)를 연장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3언더파로 정규홀을 마친 박성현은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 살라스를 꺾고 2018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 박성현 2018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2번째 홀 서드샷 모습. 사진(미국 스피드웨이)=AFPBBNews=News1 |
2017년 11월 6~12일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생애 2번째로 여자골프 일인자의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박성현은 지난 시즌 LPGA
LPGA 투어 2년차의 박성현은 매년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것도 인상적이다. 2017 US오픈 및 2018 PGA챔피언십 우승이 여기에 해당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