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어제(19일) 일본을 꺾으면서 박항서 감독과 K-리그 최초의 동남아 출신 용병 피아퐁 푸에온과의 인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K-리그 최초의 동남아 출신 용병인 피아퐁 푸에온은 1984∼86년 럭키금성에서 뛰며 통산 43경기에 출전해 18득점·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985년엔 12득점, 6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거머쥐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이후 피아퐁은 2007년 한국을 다시
피아퐁은 "21년 간 한국을 잊어본 적 없다"며 "룸메이트였던 형님(박항서 감독)이 챙겨주던 새우깡과 라면 맛을 잊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