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팀이 손잡고 지역 스포츠팬 모시기에 나선다.
NC다이노스와 경남FC는 22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의 홈경기(강원FC전)부터 두 구단의 입장권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NC 홈경기 입장권 또는 NC 시즌회원증을 갖고 경남FC 홈경기를 볼 경우 창원축구센터의 전 좌석에 대해 어른 2000원, 중고생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 경남FC와 NC다이노스가 지역 스포츠팬 모시기에 나선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오는 22일 경남FC의 홈경기에는 NC 마스코트 단디와 쎄리와 임직원이 창원 축구센터를 찾아 경남FC를 응원한다. 특히 단디와 쎄리는 경남FC의 명예 사원증을 받고 일일 마스코트로 공연도 할 계획이다. 9월 이후에는 경남FC의 마스코트 군함이가 창원 마산야구장을 방문해 NC를 응원한다.
조기호 경남FC 대표는 “지역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NC 다이노스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스포츠를 사랑하는 도민에게 더 많은 즐거움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두 구단이 종목의 차이를 넘어 스포츠가 가진 건강한 즐거움, 아름다운 도전이란 가치를 경남도민과 창원시민들께 전하고자 힘을 모았다. 더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지역팬에게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