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아시안게임 조정 국가대표 전서영이 대회 통산 메달을 3개로 늘렸다. 김서희도 두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슬라탄주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에서는 23일 2018아시안게임 여자조정 무타페어 결선이 열렸다. 전서영-김서희 조는 8분00초25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서영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조정 무타페어 및 쿼드러플 스컬 준우승자다. 2018아시안게임뿐 아니라 4년 전에도 김서희와 호흡을 맞춰 무타페어 2위에 올랐다.
↑ 2018아시안게임 전서영-김서희가 여자조정 무타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둘은 4년 전 인천대회에서도 같은 종목 준우승을 합작했다. 당시 입상 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무타페어’는 한 선수가 노 하나를 잡고 벌이는 2인·1조 경기다. 무타란 보트에 키잡이가 없다는 뜻이다. 전서영-김서희 준우승까지 한국은 아시안게임 해당 종목 여성부 은5·동1로 6차례 입상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조정 통산 성적은 금3·은22·동21이 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