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불펜 구성에 변화를 줬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오른 팔뚝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우완 이미 가르시아가 복귀하고 또 다른 우완 다니엘 허드슨이 오른 팔뚝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올해 복귀한 가르시아는 20경기에서 19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21 6피홈런 3볼넷 16탈삼진을 기록중이었다. 지난 7월 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재활 등판을 거쳐 다시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 이미 가르시아가 돌아왔다. 사진= MK스포츠 DB |
허드슨은 이번 시즌 40경기에 등판, 4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11 6피홈런 18볼넷 44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지난 8일 같은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2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 1/3이닝 1피안타 1피홈런 2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앞서 두 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