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안준철 기자] 변칙은 없었다. 예상대로 대만전 선발투수는 선동열호의 에이스 양현종(30·KIA)이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야구 대만과의 B조 예선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한국 야구는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다. 역시 예상대로 에이스가 출격한다. 지난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석권했던 20승 투수 양현종이다.
↑ 양현종(사진)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첫 경기 대만전의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천정환 기자 |
다만 대표팀은 애초 구상했던 테이블세터 조합인 이정후(넥센)-손아섭(롯데
대만은 예상됐던 선발인 린화칭(라미고)이 아닌 우셩펑(합작금고)가 선발로 나선다. 우셩펑은 우완투수로 21경기애서 10승1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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