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9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발리인도어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8강전서 인도네시아에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따냈다.
홈팀 인도네시아의 열광적 응원 속 초반 다소 고전한 한국. 잠시나마 리드를 빼앗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재영이 연속득점을 따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내 탄력 받아 1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 김연경(사진)의 활약 속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연경이 1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재영 역시 12점을 성공시켰다.
한국 여자배구는 31일 태국과 준결승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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