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출장정지 3경기,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단, 경기중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 및 제재금은 별도다.
최 감독은 지난 8월 25일 K리그1 26라운드 상주와의 경기 도중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 퇴장명령 불응, 과도한 항의로 5분간 경기지연을 하는 등 상벌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됐다.
함석민(강원)에 대해서는 출장정지 10경기, 제재금 8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함석민은 8월 21일 혈중 알콜 농도 0.149%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것이 적발돼 K리그 공식경기 출장 60일 금지의 활동정지 임시조치를 받은 바 있다.
![]() |
↑ 최강희 전북 감독이 출장정지 3경기,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사진=김영구 기자 |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