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6일 오전 조국을 찾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라는 베트남 축구 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박항서 감독이 한국에서 쉴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진 않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11월 8일 라오스와의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선수권 조별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 박항서 감독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도중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1번씩 기록했다. 9차례 4강 진출은 태국과 공동 1위.
박항서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준우승 및 아시안게임 4위로 동남아시아선수권 정상 탈환에 대한 베트남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2008년 동남아시아선수권 사상 첫 우승 후 베트남은 3차례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정상을 되찾진 못했다.
동남아시아선수
베트남은 1월 8일 세계랭킹 89위 이라크와의 D조 1차전으로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D조에는 FIFA 32위 이란과 133위 예멘도 속해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