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4연패에 빠졌다.
NC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NC는 47승 1무 71패를 기록하게 됐다. 4연패.
휴식기 이후 3경기 동안 1승도 올리지 못 했다. 9위 kt 위즈와 격차가 얼마 나지 않아 탈꼴찌의 희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 하고 있다.
↑ NC 다이노스가 6일 잠실 LG전에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추격해야 할 때 추가점을 뽑지 못 하고, 막아야 할 때 막아내지 못 했다. 그러다보니 3점차 이내 승부였음에도 점수차를 좁히지 못 했다.
0-1인 2회초 1사에서 이원재와 이우성이 연속 안타를 때려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손시헌의 병살타로 흐름이 끊겼다.
0-2인 4회초에서도 나성범이 안타, 모창민이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흐름을 이어갔다.
아웃카운트가 1개도 올라가지 않아 충분히 분위기 반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원재와 이우성이 연속 삼진으로 아웃됐고, 손시헌 마저 내야 땅볼로 물러나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 했다.
7회초 대타로 나선 박석민과 정범모가 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