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우리카드가 2연승으로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초청팀인 일본의 JT 선더스를 3대 0으로 꺾고 2승을 기록
올 시즌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우리카드의 아가메즈는 1세트에만 12점을 올리는 등 총 22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나경복도 14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을 3대 2로 꺾어 두 팀은 모두 1승1패가 됐습니다.
[ 국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