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강정호(31·피츠버그)가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MLB.com은 15일(한국시간) “왼 손목 수술을 받은 강정호가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타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상태가 좋아진다면, 강정호는 교육리그에 참가해 라이브 배팅에 나설 것이다. 그는 2016년 후반 이후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 했다. 이번 여름에 취업비자를 취득해 피츠버그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 강정호가 재활을 마치고 교육리그에 참가할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News1 |
이어 매체는 “강정호가 피츠버그와 계약한 마지막 해다. 다음 시즌 55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타율 0.273 36홈런 1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8을 기록했다. 2시즌 동안 보여준 활약이 있기에 피츠버그도 강정호의 재활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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