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일 대한체육회 제19차 이사회 결과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관리단체가 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모든 권리 및 권한은 즉시 정지되고 임원은 전원 해임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 의사결정 등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된다. 대한체육회는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 운영을 맡는다.
↑ 대한빙상경기연맹 로고 |
7월 3일 김상항 회장이 사임하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수장이 공석인 상태다.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삼성은 21년 동안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사를 맡으며 금전 및 인력 지원을 해왔다. 김상항 회장이 떠나도 2018년 잔여 후원액은 그대로 집행되지만, 삼성 인적 자원은 모두 철수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