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동지가 됐다. 복식 조를 구성했다.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레이버컵 테니스대회에 복식 조를 구성해 함께 출전한다.
레이버컵은 로드 레이버(호주)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창설됐다. 유럽과 비유럽(월드) 팀으로 나눠 맞붙는 이벤트성 대회인데, 작년 페더러는 라파엘 나달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 노박 조코비치(왼쪽)-로저 페더러(오른쪽)가 레이버컵 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조를 이뤄 출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들은 대회 첫날인 22일 월드팀의 케빈 앤더슨(남아프리카공화국)-잭 소크(미국) 조와 만난다.
현재 페더러는 세계랭킹 2위, 조코비치는 3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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