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서상우(29)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LG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팀 간 13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류중일 LG 감독은 “서상우를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상우는 이번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50타수 12안타 2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주로 대타로 나섰다.
↑ 서상우가 22일 잠실 kt전에 선발로 나선다. 사진=옥영화 기자 |
LG는 21일 두산에 3-10으로
류 감독은 “오늘 선발이 흔들린다면 빨리 불펜진을 준비시킬 것이다. 연패를 끊는 게 가장 우선이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선발이 무너진 경기가 잦아 불펜을 많이 썼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LG 선발은 김대현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