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유니온 베를린이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 행진을 달리면서 황희찬의 소속팀 함부르크가 4위로 하락했다.
유니온 베를린은 2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잉골슈타트와의 2018-19시즌 2.분데스리가(2부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9월 25일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을 2-0으로 꺾고 3경기 연속 무승부를 끝낸 유니온 베를린은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유니온 베를린은 승점 16을 기록,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15), 함부르크(승점 14)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는 승점 19의 쾰른이다. 유니온 베를린은 2.분데스리가의 18개 팀 중 유일한 무패 팀이다.
2.분데스리가는 1,2위가 1부리그로 자동 승격하며
한편, 벤투호 2기 명단에 포함된 황희찬과 이재성은 주말 2.분데스리가 9라운드 일정을 소화하고 A대표팀에 소집된다. 함부르크는 5일 다름슈타트와 원정경기, 홀슈타인 킬은 6일 아우에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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