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유벤투스 소속으로 나폴리와의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A 홈경기 종료 후 유니폼을 벗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호날두(33·포르투갈) 연루가 의심되는 성폭력 사건을 미국 치안 당국이 발생 3398일(9년 3개월 19일) 만에 다시 수사한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1일 캐스린 마요르가(34)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제기한 소송에 대한 형사적인 조사를 시장의 명령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캐스린 마요르가는 9월 마지막 주 현지 법원을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 미국 사법부의 판단을 받겠다는 얘기다.
“2009년 6월 13일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 & 카지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것이 캐스린 마요르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9년 전 캐스린 마요르가의 성폭력 신고를 접수했음을 인정했으나 당시 가해자가 특정되거나 피해자의 근본적인 수사 촉구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캐스린 마요르가와 그녀의 대리인은 이번에도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용의자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목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