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역의지를 드러낸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가 내년 개막전을 뛸 수 있을까.
2일 미국 현지언론 ‘디 애슬레틱’은 제리 디포트 시애틀 매리너스 단장의 말을 인용, “건강한 이치로라면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개막 로스터 합류 경쟁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다른 역할로 가능하지만 선수로서도 가능하다 강조했다. 내년 시즌 개막전 선발출전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 역시 비슷한 보도를 했다.
↑ 이치로(사진)가 내년 시즌도 현역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News1 |
다만 선수 뜻 외 구단의 의사도 중요했는데 단장이 가능성을 거론하며 확률을 높였다.
시애틀 입장에서 내년 시즌 개막전 일정을 고려한 전략일 수도 있다. 시애틀은 내년 3월20일과 21일, 일본 도쿄에서 오클랜드와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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