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18·휘문고)이 오는 10월 5-7일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푸 2018’에 출전한다.
시즌 2번째 대회를 맞는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한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 미하일 콜야다(러시아) 선수와 메달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차준환은 시즌 첫 대회인 ‘2018 어텀클래식 인터내셔널’ 챌린저 대회에서 쿼드러플 살코와 토루프점프를 성공시키며 총점 259.78점을 받아 개인최고점 경신과 동시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소치올림픽과 평창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일본)에 앞서며 시즌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 차준환이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푸 2018"에 출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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