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6회에도 안정감이 있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6회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과의 세번째 대결이었다. 다저스 벤치도 신중하게 접근했다. 불펜이 워밍업에 들어갔다. 류현진이 얻어맞을 경우를 대비했다.
↑ 류현진은 6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골치아픈 주자를 내보냈다. 다음 타자 요한 카마고를 상대로 2-1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강했다. 몸쪽 커터로 파울, 바깥쪽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잡았고 도루 시도를 하던 아쿠나까지 동시에 처리했다.
순식간에 2아웃을 잡은 그
류현진이 6회를 투구 수 13개로 처리하자 다저스 벤치는 불펜을 철수시켰다. 일단 7회도 그가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