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호날두 성폭행 의혹, FIFA19 표지 또 바뀌나?

기사입력 2018-10-05 12:52 l 최종수정 2018-10-05 13: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호날두 성폭행 의혹은 현역 축구선수 최고의 상업성을 자랑하는 그를 모델로 기용한 다양한 기업에도 골칫거리다. 축구 내적인 이유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FIFA 시리즈도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개발·배급사 EA스포츠는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공인 게임 시리즈를 1993년부터 제작 중이다.
해당 게임 최신작 FIFA 19는 6월 9일 시제품 공개부터 9월 28일 공식 발매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를 주 모델로 내세웠다.
호날두 성폭행 의혹은 국제축구연맹 공인 게임 FIFA 시리즈 최신작 표지 모델 문제로 번지고 있다. EA스포츠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 호날두 성폭행 의혹은 국제축구연맹 공인 게임 FIFA 시리즈 최신작 표지 모델 문제로 번지고 있다. EA스포츠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EA스포츠는 2017년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동반자 관계임을 골자로 하는 독점 계약을 맺었다. 해당 클럽에서 9년째 몸담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존재가 결정적인 이유임은 부인할 수 없다.
FIFA 19 최초 커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호날두는 2018년 7월 10일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8월 31일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랭킹을 보면 레알 마드리드는 131점으로 1위, 유벤투스는 107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횟수는 레알마드리드가 13차례, 유벤투스는 2번으로 격차가 더 심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독점 파트너 관계인 EA스포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가자 FIFA 19 표지 모델로 계속 삼아야 하는지를 고심할 수밖에 없었다.
EA스포츠는 커버 이미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의상을 유벤투스 유니폼으로 교체하고 게임 에디션에 따라 프랑스 리그1 PSG 공격수 네이마르(26·브라질)의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FIFA 19 커버를 손봤다.
9월 28일 정식출시된 FIFA 19는 3일 만에 대형 악재를 맞이한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스 경찰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성폭행 의혹을 사건 발생 3398일(9년 3개월 19일) 만에 재수사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일하게 견줄 수 있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가 속한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는 FIFA 시리즈 경쟁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위닝 일

레븐) 시리즈의 프리미엄 파트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성폭행 의혹은 과거 유명인 사례를 볼 때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EA스포츠는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일단 FIFA 19 표지 모델을 변경하지 않을지, 아니면 빠른 결단을 내려야 할지에 대한 갈등이 불가피해졌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법원, 가세연이 낸 박원순 서울특별시葬 금지 가처분 각하
  • 진중권, 병역 의혹 제기한 배현진에 "똥볼이나 차니 노답"
  • 사진 찍다가 바다에 추락한 20대 여성…화재도 잇따라
  • 경찰, 손정우 '범죄수익은닉' 수사 착수…이번 주쯤 아버지 조사
  • 여야 지도부, 백선엽 장군 조문…"현충원 안장 놓고 고성"
  • 오키나와 미군기지 2곳 봉쇄…공적마스크 제도 폐지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