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큰 경기 맞춤형, 베테랑들을 대거 선발에 포함시켰다.
KIA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역시 큰 경기 가장 믿을만한 베테랑 타자들이 중심을 이뤘다. 지난 12일 롯데를 꺾고 5위를 확정지은 당시와 큰 변동이 없다.
로저 버나디나가 1번 중견수로 선봉에 나선다. 시즌 후반 높은 출루율로 의외의 효과를 얻은 나지완 2번(지명타자) 카드도 유효했다. 중심타선은 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 등 베테랑 조합이 여전했다.
↑ KIA가 16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베테랑들이 주를 이룬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선발투수는 예고대로 에
▲ 라인업
1번 버나디나(중견수)-2번 나지완(지명타자)-3번 최형우(좌익수)-4번 안치홍(2루수)-5번 김주찬(1루수)-6번 최원준(우익수)-7번 이범호(3루수)-8번 김민식(포수)-9번 김선빈(유격수). 선발투수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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