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kt위즈 김진욱 감독이 스스로 사퇴했다.
kt는 18일 이숭용 타격코치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하면서 지난 2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김진욱 감독이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1군에 진입한 이후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kt는 올해 59승3무82패로 9위에 머물렀다. 9위지만 최하위 NC다이노스와 꼴찌경쟁을 시즌 종반까지 펼치며 사실상 실패한 시즌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해 지휘봉을 잡은 김진욱 감독은 계약기간이 2019시즌까지지만, 팀이 꼴찌 경쟁을 하면서 교체설이 분분했다.
↑ 18일 스스로 사퇴한 kt위즈 김진욱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임종택 단장 역시 김진욱 감독과 함께 2017년부터 프런트의 수장으로 부임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퇴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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