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요스바니가 OK저축은행의 ‘복덩이’가 됐다.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OK저축은행이 2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19 25-20)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을 내달렸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열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도 27득점을 올린 요스바니의 활약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 요스바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OK저축은행이 2연승을 달렸다. 사진=KOVO 제공 |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3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아내지 못 했다. 개막 2연패에 빠졌다.
1,2세트를 나눠가진 두 팀의 승부는 3세트부터 갈리기 시작했다. 요스바니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한성정과 아가메즈를 내세워 14-14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반격에 성공하지 못 하며 OK저축은행이 3세
분위기는 OK저축은행으로 흘렀다. 4세트 들어 송명근과 차지환, 박원빈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요스바니가 지치지 않는 화력을 자랑하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갔다. 차지환의 득점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OK저축은행은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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