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보스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앤드류 베닌텐디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기록도 남겼다.
베닌텐디는 24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1회 무사 2루에서 우전 안타로 타점을 올린 그는 3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뜬공 안타, 5회 좌익수 앞 라인드라이브 안타, 이어 7회 좌익수 방면 뜬공 타구가 바뀐 상대 좌익수 작 피더슨 앞에 떨어진 뒤 관중석으로 공이 넘어가며 인정 2루타가 됐다.
↑ 베닌텐디는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앞선 두 명의 타자는 월리 모세스와 제이코비 엘스버리. 모세스는 194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1번 우익수로 출전,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엘스버리는 2007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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