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보스턴) 김재호 특파원] 2회에는 아쉽게 실점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2회말 16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J.D. 마르티네스와의 승부부터 불안했다. 2구만에 타구 속도 101마일짜리 강한 타구를 허용했다. 다행히 이 타구는 중견수에게 잡혔다.
↑ 2회 실점을 허용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다음 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상대로 7구 승부를 벌인 끝에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다음 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가 3루에 공을 뿌려 선행 주자를 아웃시켜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