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외야수 쓰쓰고 요시모토(DeNA)와 투수 이시야마 다이치(야쿠르트)가 미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쓰쓰고와 이시야마는 각각 발목과 무릎 통증으로 미일 올스타전 참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본은 4번타자(쓰쓰고)와 셋업맨(이시야마)을 잃었다.
DeNA의 간판타자인 쓰쓰고는 올해 NPB리그에서 타율 0.295 38홈런 89타점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 홈런 부문 3위, 타점 부문 7위에 올랐다.
↑ 지난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한국전에서 홈런을 친 후 기뻐하는 우에바야시 세이지. 사진=천정환 기자 |
야쿠르트의 마무리 투수 이시야마는 평균자책점 2.08 35세이브를 기록했다.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2위다.
대체 선수로 외야수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와 투수 사토 유(주니치)가 선발됐다.
우에바야시는 올해 타율 0.277 22홈런 62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한국전에서 함덕주(두산)를 상대로
주니치의 허리를 책임지는 사토는 올해 평균자책점 2.08 1승 2패 10홀드 5세이브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1월 9일부터 시작하는 미일 올스타전은 도쿄(3경기), 히로시마(2경기), 나고야(1경기)에서 총 6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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