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 김찬형, 최성영이 WBSC U-23 야구월드컵을 마치고 3일 CAMP 1에 합류했다.
3일 NC에 따르면 김찬형은 U-23 대회에서 선발 2루수로 활약, 총 9경기에 나서 35타수 10안타(3홈런) 9타점 7득점 타율 0.286을 기록했다. 호주와의 예선라운드 경기에서 만루홈런, 투런홈런을 기록하며 한국의 슈퍼라운드 진출에 큰 역할을 했고 한국팀 내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찬영은 “기대했던 성적을 못 거두고 와서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CAMP 1에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NC다이노스 최성영.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호준 코치도 이날부터 CAMP 1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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