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1차전 3타점의 주인공, 최주환(두산)이 또 터졌다. 이번에는 투런 홈런이다.
최주환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 4회말 주자 2루 상황서 상대투수 문승원의 2구째 143km짜리 속구를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2-0으로 앞서며 흐름을 잡은 두산으로서는 최주환의 홈런포로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최주환은 1,2차전 도합 5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 두산 최주환(사진)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