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창민(24·제주 유나이티드)이 직전 시즌 한국프로축구 최상위리그 베스트11 멤버에서 사망 교통사고 가해 의심자로 처지가 급변했다.
제주지방경찰청 서귀포경찰서는 6일 “이창민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1항 위반(중앙선 침범)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이창민의 운전으로 촉발된 가능성이 존재하는 교통사고는 사망1·부상2라는 인명피해를 냈다.
↑ 이창민이 포항과의 2018 K리그1 원정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2017 K리그1 베스트11 이창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예비명단에 포함됐으나 본선에 참가하진 못했다.
이창민은 국가대표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축구연맹(AFC) 2016 U-23 및 20
K리그 통산 기록은 125경기 14득점 17도움. 이창민은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한 전천후 중원 자원으로 주목받았으나 사망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며 선수 생활의 큰 고비를 맞이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