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도끼 살인마’라는 별칭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종합격투기의 살아있는 전설 반데를레이 시우바(42·브라질)가 여전히 미국 무대에서 거물 대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데를레이 시우바는 종합격투기 세계 2위 단체 ‘벨라토르’ 소속으로 2017~2018년 2경기에 출전했다.
미국 뉴욕주 및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 공개자료를 보면 ‘도끼 살인마’ 반데를레이 시우바 벨라토르 출전료는 20만 달러(2억2462만 원)다.
↑ ‘도끼 살인마’ 반데를레이 시우바(우측)가 벨라토르206 상대 퀸턴 잭슨(좌측)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 벨라토르는 만42세의 시우바에게 기본급만으로 경기당 20만 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사진=벨라토르 공식 홈페이지 |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4일 ‘도끼 살인마’ 반데를레이 시우바를 라이트헤비급(-93㎏) 역대 3위라고 평가했다.
‘도끼 살인마’ 반데를레이 시우바의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51전 35승 1무 14패 1무효. 2007년 UFC에 흡수되기 전까지 세계 최고 대회사였던 ‘프라이드’ 시절 전성기를 구가했다.
프라이드 –93㎏ 선수로 ‘도끼 살인마’ 반데를
‘도끼 살인마’ 반데를레이 시우바의 프라이드 전적은 역사 그 자체다. 누적 22승과 20경기 연속 무패, 15KO승과 16차례 판정 이전 승리, 타이틀 4차 방어 모두 해당 단체 1위에 해당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