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CC 사바시아(38)가 다시 핀스트라이프를 입는다.
'뉴욕 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조엘 셔먼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사바시아가 뉴욕 양키스와 1년 8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사바시아는 2009년을 시작으로 11시즌 연속 양키스에서 뛰게됐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이전부터 사바시아와 재계약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언론을 통해 전한 바 있다. 그 바람이 현실이 됐다.
↑ 사바시아가 양키스로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8시즌은 29경기에서 153이닝을 소화하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314 9이닝당 피홈
계약 소식을 전한 셔먼은 양키스가 사바시아에게 150이닝 이상 소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라도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중인 조던 몽고메리가 돌아오기 전까지 로테이션을 지켜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