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세스 후랭코프(두산)와 박종훈(SK)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9일 열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정수빈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두산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2승2패.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올리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 5차전에 나설 선발 투수는 후랭코프와 박종훈이다.
↑ 후랭코프와 박종훈이 10일 열릴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김영구 기자 |
두산은 후랭코프에게 또 한 번의 호투를 기대한다. 변수가 하나 있다면, 후랭코프는 정규시즌 동안 문
SK는 박종훈을 내보낸다. 박종훈 역시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바 있다. 4⅓이닝 동안 3피안타 5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에 비해 실점이 적었지만, 5차전에선 사사구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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