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하며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러 토트넘은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 4연승을 질주했다. 승점27로 리그 4위에 위치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는 2위, 3위 리버풀과 승점은 같다.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가던 토트넘이 후반 21분 골을 터뜨렸다. 라멜라가 코너킥한 볼을 해리 케인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이 볼을 상대가 걷어내자 포이스가 재차 헤딩슛, 크리스털 팰리스의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다. 20세 신예 수비수 포이스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었다.
↑ 토트넘 손흥민. 사진=AFPBBNews=News1 |
유럽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10번째 평점인 6.3을 줬다. 결승골의 주인공 포이스가 7.9점으로 최고평점, 최전방공격수 해리 케인은 6.8점, 라멜라와 델리 알리는 모두 6.6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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