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시티전 패배로 맨유는 다시 시즌 득실차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굴욕을 겪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우승팀이라는 옛 영광이 무색하다.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12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맨유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홈팀 맨시티는 원정경기에 임한 맨유를 3-1로 이겼다.
‘맨체스터 더비’로 맨시티를 상대하기 전 맨유는 컵대회 포함 3연승의 호조였으나 EPL 디펜딩 챔피언을 당해내지 못했다.
↑ 맨시티 맨유전 결승골 득점자 세르히오 아궤로(왼쪽)와 맨유 미드필더 마루안 펠라이니의 경기 중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맨체스터 더비’ 이후 EPL 우승확률을 보면 맨시티는
맨시티는 맨유전 포함 10승 2무 득실차 +31 승점 32로 압도적인 EPL 1위를 달리고 있다. 모든 컵대회로 범위를 넓혀도 19전 16승 2무 1패라는 인상적인 성적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