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 언론이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 대표팀과는 다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15일 “일본 야구대표팀이 ML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야구대표팀은 내분으로 흔들리고 있다. 과거 주니치의 수호신으로 활약했던 선동열 감독은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임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 언론도 선 감독 사임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한국은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달성했지만, 선 감독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선수를 대표팀에 선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일본 언론이 한국야구대표팀에 내분이 일어나 전임감독이 사임했다고 구체적인 상황을 전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어 “선 감독은 주니치에서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무기로 활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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