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24~26일 벌어지는 K리그1 6경기와 EPL 8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를 발매한다.
축구토토 참가자 35.27%는 손흥민의 토트넘이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한다고 예상했다. 30.61%는 토트넘, 34.12%는 첼시가 이긴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첼시를 상대로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15경기·224일(7개월 10일)·768분 EPL 무득점의 부진에서 탈출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 토트넘-첼시 맞대결로 손흥민 EPL 16경기 연속 무득점 여부가 가려진다. 이번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12라운드 키핑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 손흥민 EPL 통산 기록 및 10+경기 노골 기간 비교 |
↑ 손흥민 EPL 10+경기 연속 무득점 일지 |
맨유-크리스탈팰리스는 홈팀 맨유가 원정팀 크리스탈팰리스를 이긴다는 축구토토 참가자가 85.31%에 달했다. 무승부 예측은 9.16%로 나타났고, 원정팀 크리스탈팰리스의 승리 예측은 5.52%를 차지했다.
이번 회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맨유는 현재 리그 8위(6승2무4패)로 상위권 진입을 계속해서 노리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16위(2승2무8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맨유는 상대 전적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탈팰리스를 맞아 2015년 10월 31일 0-0 무승부 이후 5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맨유에는 어느 정도 운도 따른다. 루크 쇼, 앙토니 마르시알, 로멜루 루카쿠 등 많은 선수가 다쳐 경기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폴 포그바가 이번 경기를 통해 돌아온다.
공격과 수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선수인 폴 포그바는 부상선수들의 공백을 메꿔줄 수 있는 ‘키맨’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맨유 부상자는 많지만 폴 포그바가 중원에서 활약해준다면 최근 리그 7경기에서 2무 5패로 부진한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지난 상대 전적의 결과들처럼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역시 에버턴과 울버햄턴도 모두 높은 승리 투표율을 기록했다. 에버턴은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82.69%의 투표율을 얻었고, 허더즈필드타운을 상대하는 울버햄턴 역시 72.16%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풀럼-사우샘프턴전은 무승부 예상(38.59%), 사우샘프턴 승리 예상(36.34%), 풀럼 승리 예상(25.07%)으로 나타났다.
K리그에서는 울산현대(68.33%)와 전북현대(46.36%)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는 24일 오후 1시 50분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