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최근 4전 전패일 뿐 아니라 5연패 수렁에 빠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일 낮 12시 30분 서부 콘퍼런스 2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2018-19시즌 NBA 홈경기를 치른다.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가 생중계한다.
이번 시즌 NBA 3연패에 도전하겠다는 포부가 전혀 이상하게 들리지 않았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그러나 2015·2016 정규리그 MVP 스테픈 커리는 부상으로 7경기째 결장하고 있다.
↑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최근 4연패로 디펜딩 챔피언이자 3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팀다운 면모를 상실했다. 사진=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공식 SNS |
4연패 기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경기당 95.5점에 그쳐 스테픈 커리의 부재를 실감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포틀랜드전 참가도 불투명하여 공격과 수비 모두 전력 약화가 불가피할 수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서부 콘퍼런스 1위 수성에는 실패했지만,
2015 NBA 신인 2nd 팀 멤버 유수프 누르키치 등이 버티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인사이드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공략할만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