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 프로야구 대표 에이스 스가노 토모유키(29·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개인 통산 3번째이자 2년 연속 리그 베스트9에 선정됐다.
27일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센트럴리그 투수부분 베스트선수에는 스가노가 이름을 올렸다. 스가노는 올 시즌 15승8패 200탈삼진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3관왕(최다승, 최우수 평균자책점, 최다탈삼진)을 차지했다. 2년 연속이자 통산 3번째 베스트9. 센트럴리그를 넘어 일본 프로야구 대표투수에 어울리는 성적을 증명했다.
스가노는 “2년 연속 큰 영광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 매일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가노(사진)가 센트럴리그 2년 연속 투수 베스트나인에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